9월 23일 국내 ETF 동향|반도체 급등, 원자력 하루 만에 급락

9월 23일 국내 ETF 시장에서는 반도체 ETF가 상승률 상위권을 장악한 반면, 전날 강세였던 국내 원자력 ETF는 큰 폭으로 되돌림을 보였습니다.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하면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가 +6.81%로 가장 많이 올랐고, TIGER 코리아원자력은 -5.83%로 하락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한눈에 보기

  • 일반 ETF 상승률 1위는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6.81%)
  • 반도체·HBM·AI 메모리 관련 ETF 58개 중 53개가 상승
  • 국내 원자력 ETF는 전날 상승분을 반납하며 3~6%대 하락
  • TIGER 2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 거래대금은 3개월 평균의 약 1.9배
  • KODEX 미국CPU반도체TOP10은 거래대금이 3개월 평균의 4.61배
  • 9월 22일 상장한 신규 ETF 중 파워 SK그룹은 둘째 날 +2.63%

상승 ETF|반도체 공정·AI 메모리 강세

한국거래소(KRX) 9월 23일 데이터에서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한 상승률 상위권은 반도체 ETF가 휩쓸었습니다. 특히 국내 반도체 공정과 미국 AI 메모리에 투자하는 상품이 두드러졌습니다.

ETF 일간 수익률 최근 1개월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6.81% +19.77%
SOL 반도체전공정 +5.64% +21.17%
KODEX 미국AI메모리TOP2플러스 +5.40% –
HANARO 미국AI메모리반도체TOP4+ +5.23% +4.07%
PLUS 코리아HBM반도체 +3.90% –
RISE 글로벌AI낸드메모리반도체 +3.72% –

반도체 관련 일반 ETF 58개를 묶어 보면 평균 수익률은 +2.35%, 상승 종목은 53개였습니다. 일부 대표 상품만 오른 것이 아니라 전공정·후공정·소부장·HBM·낸드·미국 CPU까지 비교적 넓게 상승한 날로 볼 수 있습니다.

전날 +5.76%로 상승률 1위였던 KODEX 미국CPU반도체TOP10도 이날 +2.82%를 기록했습니다. 거래대금은 약 155억원으로 3개월 평균의 4.61배에 달해 가격과 거래가 이틀 연속 강하게 반응했습니다.

원자력 ETF|전날 강세에서 하루 만에 급락

국내 원자력 ETF는 전날의 강세를 대부분 되돌렸습니다. 반면 미국 원자력·SMR 상품은 소폭 상승해 같은 원자력 테마 안에서도 지역별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ETF 9월 23일 최근 1개월
TIGER 코리아원자력 -5.83% +13.96%
SOL 한국원자력SMR -5.11% +11.71%
KODEX 원자력SMR -4.97% +11.54%
ACE 원자력TOP10 -4.70% +15.21%
HANARO 원자력iSelect -3.05% +8.22%

전날 TIGER 코리아원자력은 +2.70%, KODEX 원자력SMR은 +2.32% 올랐지만 하루 뒤 각각 -5.83%, -4.97%로 반전했습니다. 다만 TIGER 코리아원자력의 거래대금은 약 649억원으로 3개월 평균의 1.79배, KODEX 원자력SMR은 약 249억원으로 1.67배였습니다. 거래가 줄어든 조정보다 차익 실현 매물이 활발하게 나온 움직임에 가깝습니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여전히 두 자릿수인 상품이 많습니다. 하루 낙폭만으로 중기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보다, 이후 거래대금과 저점 회복 여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약세 ETF|건설·원유·철강도 하락

원자력 외에는 KODEX 건설(-4.66%), TIGER 200 건설(-3.65%), TIGER 200 철강소재(-3.48%)가 하락률 상위에 포함됐습니다. TIGER 원유선물Enhanced(H)는 -4.58%, KODEX WTI원유선물(H)는 -4.57%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그룹 계열에 집중하는 TIGER 현대차그룹플러스도 -3.33% 하락했습니다. 반도체로 수급이 집중되는 과정에서 전통 산업과 일부 실물자산 테마는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거래대금 상위|TIGER 200·나스닥100 거래 확대

ETF 9월 23일 거래대금 3개월 평균 대비
KODEX 200 약 2조3,873억원 0.95배
TIGER 200 약 1조7,646억원 1.95배
TIGER 미국나스닥100 약 1조327억원 1.92배
TIGER 미국S&P500 약 7,097억원 0.73배
KODEX 미국나스닥100 약 6,321억원 1.56배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약 5,414억원 1.00배

KODEX 200이 거래대금 1위를 유지했지만 최근 평균에는 못 미쳤습니다. 반면 TIGER 200은 3개월 평균의 1.95배, TIGER 미국나스닥100은 1.92배가 거래돼 시장 대표지수와 미국 기술주 지수에 거래가 몰렸습니다.

반도체 ETF 중 거래대금은 TIGER 반도체TOP10 약 2,826억원,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약 2,568억원, KODEX 반도체 약 2,363억원 순으로 컸습니다. 다만 이들 상품은 3개월 평균보다 거래대금이 적어, 상승 폭에 비해 거래 열기는 상품별 차이가 있었습니다.

평균 대비 거래 급증 ETF

  • KODEX 미국CPU반도체TOP10: 약 155억원, 3개월 평균 대비 4.61배
  • TIGER 200: 약 1조7,646억원, 1.95배
  • TIGER 미국나스닥100: 약 1조327억원, 1.92배
  • TIGER 코리아원자력: 약 649억원, 1.79배
  • KODEX 원자력SMR: 약 249억원, 1.67배
  • SOL 반도체후공정: 약 121억원, 1.61배

KODEX 미국CPU반도체TOP10은 전날에 이어 3개월 평균의 4.61배가 거래됐습니다. 3개월 평균값에는 상장 이후 기간이 반영된 수치이므로 절대 비교에는 주의가 필요하지만, 최근 관심이 빠르게 커진 점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규 ETF 상장 둘째 날 성과

9월 22일 상장한 ETF 4종은 둘째 거래일에 엇갈린 성과를 보였습니다.

상장 초기에는 기준가격 형성과 유동성이 안정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단기 등락만 보기보다 순자산 규모, 호가 스프레드, 거래 지속성과 편입 종목 집중도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투자자가 체크할 포인트

  1. 반도체 확산 여부: 전공정·후공정·HBM·메모리 전반의 동반 강세가 이어지는지 확인합니다.
  2. 원자력 변동성: 전날 상승 후 급락한 국내 원자력 ETF의 거래대금과 저점 회복을 살펴봅니다.
  3. CPU 반도체 관심: KODEX 미국CPU반도체TOP10의 평균 대비 높은 거래가 지속되는지 확인합니다.
  4. 대표지수 수급: TIGER 200과 나스닥100 ETF의 거래 확대가 단기 방향성으로 연결되는지 봅니다.
  5. 신규 ETF 유동성: 둘째 날 수익률보다 거래대금과 순자산이 안정적으로 형성되는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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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본 콘텐츠는 투자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수익률과 거래대금은 기준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ETF 투자 전 상품의 투자설명서와 위험요인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